이사장님 인사말
 
인도라는 나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.
설탕을 아주아주 좋아하는 어린아이가 있었습니다.
다른 음식은 안 먹고 설탕만 먹는 것을 보고 많은 이웃의 사람들은
"어허 저러다가 이가 다 상할 텐데.." "키도 크지 못하고 몸이 약해 질텐데..." 하며 걱정만 할 뿐이었습니다.
 
부모가 타이르고 꾸중하기도 하며 설탕을 못 먹게 하였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. 너무나 걱정이 된 어머니는 마지막 방법으로 아이가 평소 존경하는 간디 선생님께 찾아가 "어떻게 하면 아이가 설탕을 먹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까?" 하고 물었답니다.
간디 선생님은 별다른 가르침 없이 아이 어머니에게 2주일 후에 다시 아이와 함께 찾아오라고 하셨습니다.
 
2주 후에 어머니와 함께 간 아이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며
간디 선생님은 "설탕은 너무 많이 먹으면 이도 상하고 성장하는데 좋지 않으니 설탕은 먹지 않는 것이 좋겠다." 라고 극히 상식적인 말로 타일렀습니다.
하지만 그 말 속에는 거역할 수 없는 힘이 있었으며 그 눈빛을 보며 아이도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.
아이를 데리고 나오던 어머니는 간디 선생님에게
"그 말씀이라면 왜 2주 후에 오라고 하셨습니까?" 라고 물었습니다.
간디 선생님은 "제가 설탕을 끊는데 2주 정도 걸릴 것 같아서입니다." 라고 말씀하셨다는 이야기입니다.
 
이 예화를 떠올리며 많은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.
저는 언제나처럼 안촌 유치원의 현주소를 여기에 두려합니다.
말보다는 행동으로 묵묵히 바른 교육의 길을 가겠습니다.
내 곁으로 다가온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 
편안하고 아늑한 마을
- 안촌 유치원에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.
 
안촌유치원 이사장 이경자      
  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 70 안촌 유치원 TEL:031-712-4042